●탐험 일시 : 2013년 5월 2일 14시 ~
●탐험 장소 : 충효동왕버들나무( 천연기념물 539호)
●작성자 : 김화선
꽃보다 아름다운 실록의 계절 5월입니다.
얼마나 아름다웠으면 계절의 여왕 이라고 했을까요?
우리목요탐험대는 초목들의 그윽한 향기를 취하며 한국가사문학관 정문에서 모여 국창박동실 노래비를 답사하고 한국가사문학관 내를 둘러본 다음 단풍이 아름답고 주변경관이 뛰어난 무등산 의병 길을 따라 0.5km 지점에 있는 누각으로서는
가장 아름답다는 풍암정을 답사한 뒤 내려와 충효동 왕버들나무(천연기념물 539호) 답사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나주목사 등을 지낸 김윤제가 벼슬을 그만두고 돌아와 후학을 가르치며 여생을 보낸 곳으로 정철이 벼슬에 나가기까지 머무르며 공부하였다는 환벽당을 답사하고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버들나무 종류는 왕버들, 수양버들, 능수버들, 용버들, 갯버들, 떡버들 등 수많은 종류가 있으며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에 분포되어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 왕버들나무는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 1021번지인 광주호 인근에 있으며 2012년 10월 5일에 국가 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39호로 지정되어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 왕버들 세 그루의 높이는 10여 미터 안팎이고 둘레는 8미터쯤이며 나이는 430년으로 추정된다.
원래 충효동에는 “일송일매오류(一松一梅五柳)”라 하여 소나무 한 그루 매화나무 한 그루 왕버들나무 다섯 그루가
이었다는데 지금은 왕버들나무 세 그루만 남아있다.
이 왕버들나무는 충효마을의 상징이자 비보림(裨補林) 풍수지리설에 따라 지형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조성된
숲으로 “김덕용 나무”라고 불이는 등나무와 관련된 유래나 이야기가 잘 전해지고 있어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크다.
●수량 및 규모
구 분 |
수 관 폭 |
수 고 |
흉 고 직 경 |
근 원 둘 레 | |
동 서 |
남 북 | ||||
1 번 목 |
22.6m |
18.1m |
8.0m |
835cm |
720cm |
2 번 목 |
13.4m |
17.7m |
9.0m |
965cm |
810cm |
3 번 목 |
24.0m |
26.6m |
13.0m |
810cm |
890cm |
천연기념물 539호 왕버들나무
왕버들나무 연록색잎들이 온통 하늘을 뒤덥고 이었다.
이 곳의 왕버들나무들은 우람하며 저마다 개성을 뽑내고 이었다.
수령 430년의 왕버들나무 줄기와 껍질에는 수 많은 질곡이 그대로 새겨져 있었다.
명창박동실 노래비
한국가사문학관
환벽당
정원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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