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험 일시 : 2013년 8월 27일
● 탐험 장소 : 승무이수자 박은하
● 팀명 : 목요팀
● 작성자 : 김화선
승무는 1969년 7월 4일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로 지정되었다. 불교적인 색채가 강한 독무(獨舞)로, 한국무용 특유의 ‘정중동(靜中動)·동중정(動中靜)’의 정수가 잘 표현되어 민속무용 중 가장 예술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은하 어른은 1934생으로 호남의 명문 광주고등학교를 다니며 춤을 좋아했고 우연이 이매박 선생님을 만나 살풀이와 승무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서울 서라벌예대 무용과를 나온 후 살풀이와 승무에 심취되어 이매박 선생님에 집에서
잡일을 도우면서 수련했다.
승무 춤을 추며 입는 장삼은 본인이 직접 디자인 하고 바느질을 하여 입고 춤을 추면 이 보다 행복한 일이 없다고 한다.
박은하 어른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를 했고 1989년 전국 전주대사습 전통무용부문에서 승무로 장원을 했으며, 진주개천예술제(1990년)에서 우수상과 제17회 신라문화제에서 금상을 탔다. 전에는 전국을 도라 다이며 공연도 하고 사찰에서 승무를 가르치며 왕성한 활동을 했지만 지금은 배우려는 사람이 없어 많이 아쉽다고 한다.
현재 박은하 어른은 살풀이로 무형문화재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553-14번지(정산한약방 4층)
전화 : 062)971-8678
승무를 설명하시는 어른의 손에 힘이 있어 보인다.
순간에 일어나 춤 동작을 보이시는 어른신
우와한 모습이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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