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이 가고 11월중순이 되니
아름답던 단풍잎이 하나둘 낙엽되어 쌓인다.
가는 가을 붙잡을 수 없으니 부지런히 다니며 보아야지만
갈 곳은 많고 시간은 한정되어 있으니 아쉽기만하다.
그러나 어쩌랴.
가는 세월 그 누가 막을 수 있으며
가을이 그대로 있으면 겨울은 언제 오고
새봄은 또 언제 오랴.
가는 가을 그냥 보내고
오는 겨울 그대로 맞을 준비하며 즐겨야지~~~
출처 : 다인 산우회
글쓴이 : 좋은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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