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3월 첫날 2024. 3. 1

좋은 날. 2024. 3. 1. 03:50

봄 인사

 - 시인 이해인 수녀 -

새소리 들으며

새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봄 인사 드립니다

 

계절의 겨울

마음의 겨울

겨울을 견디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까치가 나무 꼭대기에

집 짓는 걸 보며

생각했습니다

다시 시작하자

높이 올라가자

  - 중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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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첫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