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황매화, 조팝나무, 명자나무, 장미꽃 등 20개종류 2024. 4. 8
좋은 날.
2024. 4. 9. 00:36
민들레의 연가
- 시인 이 해인(수녀)-
은밀히 감겨 간 실타래를 밖으로 풀어 내긴 어쩐지 허전해서 날마다 봄하늘에 시를 쓰는 민들레
앉은뱅이 몸으로는 갈길이 멀어 하얗게 머리 풀고 얇은 씨를 날이면 춤추는 나비들도 길 비켜 가네
-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