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1월 첫날 2024. 11. 1

좋은 날. 2024. 11. 1. 00:24

11월 첫날 인사말

       - 시인  김옥춘 -

 축하해요!  11월을 맞은 당신!  그리고 나!

고마워요!  태어나 줘서! 고마워요!  살아있어 줘서!

11월에도 날마다 좋은 일만 있으세요.

날마다 웃을 일만 만드세요.

행복은 받는 게 아니고 만드는 거래요.

느끼는 거래요.

오늘이 고난이어도 오늘이 깨진 독에 물 붓기여도

오늘 아파서 견딜 수 없어도 당신은 나는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믿어요.

삶을 돌아보면 고난 속에 행복이 있었잖아요.

가족을 돌아보면 소용없어도 끝없이 퍼주고 싶잖아요.

나를 보면 아파도 가족에게 주는 날은 행복하잖아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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