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가득한 5월 첫 주말 큰딸과 함께 연녹색의 도봉산 품으로 아침 일찍 출발했다.
늘 그랫드시 아침 일찍 출발한다 하지만 우리보다 더 일찍 등산하고 하산하는 산우들을 들머리에서 만난다.
크로나 때부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등산을 즐기는 산우들로 조금 알려진 산들은 주말이면 몸살을 알고 있는 것을 본다.
산이 좋다면 마음껏 즐기되 소중히 여겨 자손만대까지 유지되도록 하여야겠다.
특히 고무적인 것은 젊음 사람들이 쌍쌍이 높고 깊은 산에서 호연지기(浩然之氣)를 기르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느낌이어서 좋다.
큰딸은 살림 밑천이라는 말이 있지만 배려하려는 마음과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여 함께 하기에 편하고 나와 공통점은 신앙생활이며 자연을 좋아하는 것 그리고 수학을 좋아는 것 등 그래서 자주 소통하고 간혹 산행도 함께 하며 즐긴다.
산에 가면 파란하늘에 흰 구름 바람 소리 물소리 새소리 온갖 벌레소리와 울창한 숲 꽃들 및 풀 향기에 취하고 정상에 오르면 평소에 보지 못한 것들을 볼 수 있어 그냥 좋다 그래서 늘 이 유혹에 끌려 자연으로 동분서주한다.
동영상
쇠물푸레나무
선인봉과 천축사
우이암
붉은병꽃
호연지기 (浩然之氣)를 기르는 젊음이 아름답다.
신선대 오름길
자운봉
자운봉과 신선대
인절미 바위
#도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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