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6월 첫날(6월은 호국보훈의 달) 2023. 6. 1

좋은 날. 2023. 6. 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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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목 노래 가사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 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 친구 두고 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 되어 맺혔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 타고

달빛 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 지친 울어 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

 

비목 노래 사연

한국의 가곡으로 한명희(당시 소위 소대장)가 지은 시에 장일남이 곡을 붙였다. 1969년에

처음으로 발표되었다. 한명희는 강원도 화천 백암산 부근에서 십자 나무만 세워져 있는,

무명용사의 돌무덤의 비목을 보고, 조국을 위해 죽어간 젊은이들을 기리는 내용의 시를

지었고, 이를 장일남에 보여주자 즉석에서 곡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한국전쟁에서 희생된

무명용사들을 추모하기 위해 화천에 비목공원이 조성되었고, 매년 현충일을 전후하여

비목문화제가 열리고 있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비목 인용)

#6월첫날